시청자는 좀 더 자극적인 소재를 원한다? 불륜 일드 추천작 3

Drama Previews/Drama Ranking|2018. 12. 12. 14:19

 

안녕하세요. 블로기룸입니다. 오늘 B급 랭킹에서 다뤄볼 소재는 심장이 두근두근, 불륜물입니다. 그 동안 방영 되었던 수많은 불륜물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일드 3편을 뽑아봤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에서 피어난 사랑이 더 아름다운 법일까요? 멜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찾아서 감상하셔도 후회 없을 드라마들, 하루 종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 가능합니다. 2018~2019년에도 일본 드라마에서의 불륜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건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기 위한 자극적인 소재를 다룰 필요가 있기 때문이겠죠? 


 

세컨드 버진 2010년 4분기, 10부작

 


 

스즈키 쿄카와 후카다 쿄코가 한 남자를 두고 만들어내는 삼각관계가 끈적끈적했습니다. 특히 스즈키 쿄카의 연기... 눈빛... 보는 내내 짜릿했어요. 당시에는 이해하기 힘든 감정들이 있어서 가슴이 답답했다고나 할까. 드라마의 후반부에 나오는 둘 사이의 배드신도 화끈했지만 전체적으로 세 명의 배우가 그려내는 감정선들이 너무나도 섬세했던 작품이에요.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름다운 미시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세가와 히로키의 연기가 꽤 인상깊었어요. 남편과 간통녀에게서 배신 당하고 나쁜 여자로 변모하는 '착한 여자' 후카쿙의 연기도 매력적이었습니다. 2012년에는 이 드라마가 영화로 재탄생하기도 했구요. 실로 두 여배우의 미모가 엄청났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 드라마에서 불륜물하면 생각나는 작품이랍니다. 

 


 

 

메꽃 ~평일오후 3시의 연인들~ 2014년 3분기, 11부작


우에토 아야를 불륜물에서 보게 될 줄이야... 아니 근데 연기도 잘해... 그 남자에게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여자의 모습에 정말 저럴까? 하면서 같이 빠져들게 되었었죠.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 우에토 아야의 광팬이 될 정도였으니까요. 오후 3시 쯔음 느낄법한 나른한 감성을 영상으로 많이 드러냈던 것 같아요. 노을이 지기 전의 샛노란 석양이 비출 때쯤의 감성 뿜뿜. 노란빛으로 나른해져버린 감성에 정신 못차릴때 진행되어가는 사랑. 뭔가 보름달이 뜨면 나타나는 늑대인간이랄까. 오후3시부터 5시는 주부들에게 합법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시간이다? 우에토 아야의 연기는 다른 여주인공들처럼 '아, 이 사람에게 빠지면 안되는데...'의 느낌이 좀 색다른 귀여움이었다고 해야할까요. 햄스터나 좋아하고 자신을 엄마라 부르는 로맨스 따위 개나 줘버린 남편과 순진하지만 몸짱인 생물 선생님에게 점차 홀려가는 그녀의 파국은 어디까지 치닿게 될런지... 궁금하시죠? 궁금하시면 직접 감상해보세요.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2017년 2분기, 10부작


첫사랑을 이루어지기 힘들다고들 하죠.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첫사랑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실은 둘다 기혼이었다는 개막장 스토리로 말이죠. 심지어 남자는 만삭의 아내까지 있었어요. 여주인공이 어느 점집에서 '행복하고 싶다면 두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라'라는 점쟁이의 개소리를 듣고 두번째로 좋아하던 남자와 결혼 후 첫사랑과 불륜을 저지릅니다. 중년의 사랑을 다룬 위의 두 드라마와는 거리가 조금 느껴지죠? 첫사랑이라는 소재와 매치시켜 비교적 젊은 부부들의 모습을 다뤄서 그런지.... 오히려 더 와닫지가 않는 것 같았어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람을 핀다라.... 그럴거면 왜 결혼한거야? 생각해보면 결국 파국의 시작은 점쟁이의 말 때문이네요. 점쟁이가 잘못했네. 확실히 드라마의 현실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미모를 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여서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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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logIcon 철이쓰 2018.12.16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꽃본다본다해놓고 아직도 못보고있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