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가 지난 살인사건을 취미로 수사한다? <시효 경찰 2019>

안녕하세요. 블로기룸입니다. 오랜만에 전해드릴 프리뷰는 공소 시효과 관련된 드라마네요. 정부 파견 사업 멤버로 선정돼 미국에 있던 주인공이 12년만에 귀국한 후 다시 총무서 시효관리과로 돌아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2019년 방영 예정 드라마 <시효 경찰 2019>입니다. (아직 정확한 방영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점 참고 바랍니다.)

전설의 코미디 미스터리 <시효 경찰>이 12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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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사건의 공소 시효가 폐지 된 지금 그 남자가 '취미' 수사를 재개한다. 범인은 당신이군요. 시효가 폐지 되었다고는 하지만(2010년 4월 일본 사형 공소 시효제도 폐지), 당신의 사건은 이미 시효가 지났기 때문에(2010년 이전의 사건), 저는 이 사건을 외부로 발설하진 않을겁니다.

시효 경찰이 12년만에 부활! 살인의 시효가 폐지된 지금... 키리야마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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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방영되었던 <시효 경찰>, 시효 성립 사건이라는 특이한 주제에 초점을 맞춘 코미디 미스터리물은 큰 화제를 불러, 최고 시청률 12.1 %, 평균 시청률 10.1 %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방영된 시즌2 <돌아온 시효 경찰>는 최고 시청률 13.5 %, 평균 시청률 12.0 %를 기록했다. 그로부터 12년. 팬들 사이에서 '전설의 드라마'로 전해지고 있는 코미디 미스터리가 부활한다. 

시효가 지난 "전"범인 VS 취미로 수사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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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효 성립 직전 체포되어 보도되는 동안 사건이 해결되지 못한 채 시효가 성립되고 형사 책임을 묻지 않고 놓쳐버린 "전"범인이 세상에 많이 존재하고 있다. 2010년 4월 살인 사건의 시효는 폐지되었지만, 이전에 시효가 성립한 사건은 산더미처럼 남아있다. <시효 경찰 2019>은 그러한 도망쳐버린 범인과 시효 사건을 취미로 수사하는 남자의 드라마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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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야마가 파견나갔던 미국 FBI에서 12년 만에 귀국, 다시 소부 경찰서의 "시효 관리과"로 돌아온 곳에서 시작된다. 시효 관리과의 주요 업무는 시효가 지난 사건의 자료를 검찰로 보내는 것과 수사 자료의 관리인데, 살인 등 중대 사건의 시효가 폐지되었다. 그런 친정에 돌아온 키리야마는 시효를 맞이한 사건을 사적으로 수사하는 "취미"를 재개한다. 

그에게 수사는 어디까지나 취미이며, 대상으로 하는 사건들은 규모가 다양하다. 비록 범인을 밝혀냈다해도 구속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추리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 뿐입니다. 진상을 파헤쳐서 겁에 질린 범인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매번 범인에게 한 장의 카드를 나눠주고 있다. 그것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카드". 

주요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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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야마 슈이치로 ... 오다리기 죠

12년 전, 왜인지 정부의 파견 사업 멤버로 선정되어 미국 FBI에 파견. 그대로 출세 코스를 타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귀국하여 재차 소부 경찰서 "시효 관리과"에 배속되었다. 시효 관리과에 모인 자료 중에서 눈에 띄는 사건을 개인적으로 수사하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다. "포츠넨"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수하고, 서내에 있을 땐 경찰 유니폼에 검은 뿔테 안경 차림. 유일하게 먹는 건 스우동. 독신으로 아파트 거주하며 방에는 놀랄 정도로 물건이 없다. 시효 사건 수사가 시작되면 갑자기, 실력을 발휘한다. 천재적인 관찰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재능을 업무에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

미카즈키 시즈카 ... 아소 쿠미코

소부 경찰서의 교통과 과장 보좌. 이전에는 키리야마 연인의 자리를 노리고 있었지만, 결국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키리야마는 미국행. 유일하게 행복한 시간인 키리야마의 시효 사건 수사에 참여하는 일도 없어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6년 전 어쩌다보니 한 강력반 형사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머지 않아 이혼. 아이는 없었고, 지금은 독신인 외로운 40대이다. 키리야마에게서 빼앗은 혼인 신고서는 지금도 소중하게 가지고 있으며,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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