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비참한 삶, 뮌헨 다하우 포로수용소 방문기

Information/Travel|2018. 10.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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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여행하기전 꼭 가보고 싶었던 다하우 유태인 포로수용소. 말만 들어도 어마무시하게 유태인을 괴롭혔을것 같은 장소. 비가 내리고 흐리기 때문인지. 당시의 고통을 느낄 수 있을 법한 기분이었다.


다하우 유태인 포로수용소 방문기 - 당시 그들의 삶을 만나보자.


출발할때부터 꾸리꾸리한 날씨




입구의 담장 너머로 보이는 수용소의 잔해들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단층의 긴 수용소들이 늘어서 있다.

서울의 박종철 기념관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당시 유태인들의 고통을 고스란히 담은 조각.

말로 설명이 필요없다.

본관건물 앞에 살짝 경사램프로 SUNKEN을 구성하고,

조각상을 놓은것으로보아,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기리는 것으로 추정됨.










7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비석

비석 숫자 의미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갈이 깔려있는 터가 위의 수용소들의 있던 자리의 흔적을 보존한 것.
이러한 공간에서 오히려 더 슬픔이 느껴졌다.


사진이 거의다 칙칙하게 나온다.






유태인들을 고문하고 학살했던 건물 외부.

빨간 벽돌벽과 굴뚝이 보인다.

굴뚝은 불을 피우는 용도임.

왜 있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음.



베를린 장벽이외에도

독일에는 곳곳에 아픔과 고통을 나타내는 장소들이

많이 있는것 같음.

장벽을 따라 걸으면서 그들의 아픔을 느껴보는것도 좋고,

이 곳에 들러 역사 공부를 한번 해보는 것 어떨지.

뮌헨 다카우 포로 수용소 방문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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