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과거에서 미래로 다리를 놓는다" 1995 년 1 월 17 일 오전 5시 46 분, 전대 미문의 대지진이 간사이을 덮쳤다. 6000 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한신 아와지 대지진. 압도적인 자연의 힘은 가차없이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삶을 파괴했다. 고베의 도시는 순식간에 잔해 더미로 변하고 교통이 분단되어 육지와 단절이 되었다. 특히 선로가 부서지는 등 피해가 컸던 JR 롯코 미치 역. 한시라도 빨리 철도를 복구시키고, 사람과 물자를 수송해야한다.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 무너져 내린 역을 불과 74일 만에 복구 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것은 과거에서 미래로,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희망의 다리를 놓는 데 어려움을 직면한 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74일의 장렬한 복구 공사와 그것을 간절히 기도하는 지역 주민, 서로를 그리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이다. 

주역을 연기하는 것은, 이우라 아라타. 폭 넓은 연기력에 정평이있는 이우라가 연기하는 것은, 지진 재해 직후 JR의 요청에 의해 무너진 롯코 미치 역의 복구 공사를 담당하는 건설 회사의 공사 소장 다카쿠라 아키라. 

1995년 1월 실제로 롯코 미치 역을 74일 동안 복구시키는 공사를 총 지휘한 실제인물 오카모토 아키라. 오카모토는 당초 롯코 미치 역의 참상을 목격하고 이 복구작업에 최소 1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롯코 미치 역은 오사카에서 고베, 동서를 연결하는 도카이도 본선의 요소. 한시라도 빨리 기차가 달리는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 비상 사태 속에서 사명감에 가득찬 오카모토는 동료들과 함께 이 난공사를 지휘하고 불과 74일만에 훌륭하게 선로를 개통시켰다. 이 롯코 미치 역에서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의 이벤트를 더한 픽션으로 재구성한 드라마가 <BRIDGE>이다.

줄거리

1995 년 겨울, 고베. 대지진은 수많은 생명을 빼앗고, 사람들의 생활을 가차없이 파괴. 전기 · 가스 · 수도 및 철도. 인프라는 갈가리 찢긴 고베는 육지의 고도가되었다. 특히 피해가 컸던 JR 롯코 미치 역은 한 층이 완전히 붕괴. 기차가 움직이지 못해 물자 수송도 불기능. 오사카 방면으로의 열차가 필요한 사람들은 걸어서 출퇴근을 강요. 주민들은 그저 멍하니 서있었다.

거기에 나타난 한 남자 다카쿠라 아키라. 롯코 미치 역의 복구를 담당하는 건설 회사의 소장이다. 아직 일상이 남아있는 오사카에 비해 근교인 고베는 모든 것을 잃었다. "우리들이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다카쿠라는 고민를 했다. 

보통이라면 2 ~ 3년에 걸쳐 복구하는 규모의 공사. 그러나 JR의 지시에 따라 그들이 취한 공법은 "잭 업"이라는 기발한 것이었다. 기둥이 부서졌고 무너져있기는 하지만, 선배들이 만들어 낸 육교의 몸체 자체는 완강했다. 큰 위험과 어려움의 난공사가 예상되지만, 이를 통해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 할 수있다. "가자, 롯코 미치로!" 다카쿠라는 동료들을 격려하고 일어선다.

다카쿠라와 우연히 만난 한 소년이 있었다. 롯코 미치에서 태어나 자란 가스 유타카였다.
비디오 카메라를 매달고 있는 가스를 다카쿠라는 공사 기록원으로 임명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재미 없다고 실망하며 살아왔던 가스이었지만 어려움을 직면한 주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조금씩 변해 간다.

그리고 2018 년 가을, 고베 한신 아와지 대지진의 위령비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있는 소년 앞에 수수께끼의 남자가 나타난다.
바로 23년 후의 가스이다.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가스가 소년에게 말했다. 그것은 1995년 겨울에 본, 롯코 미치의 이야기였다.

탄식과 슬픔을 안고도 그들의 어려움을 힘차게 마주한 인간들의 모습이 시간을 넘어, 지금을 살아가는 용기를 우리에게 전해주는데...

방송정보

[제목]

KTV 개국 60주년 특별 드라마 <BRIDGE~시작은 1995.1.17 고베~>

[일시]
2019년 1월 15일 (화) 밤 21 : 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