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2.1패치 이후, 전설보석 14종류 중에 어떤 보석이 가장 좋은 효율을 낼까 생각해 봤을거예요. 저도 많이 생각해봤고 또 사용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악마사냥꾼에게 효율이 좋은 보석을 추천할까해요. 

 보통 습격악마사의 경우 강제자, 강한자의 파멸, 갇힌자의 파멸이다! 맞는 말입니다. 무난한 선택이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혹은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럼 몇 가지 보석의 스타일과 상황에 대해 살펴봅시다.

1. 갇힌자의 파멸 

 습격악사에게 가장 좋은 효율을 내는 전설 보석입니다. 데미지를 계산할 때 무기공격력과 단독 곱셈연산을 합니다. 그러므로 보석 등급을 올리면 올릴 수록 그만큼 강해집니다. 화염이던 냉기던 구상악사이던 무조건 사용해줍니다.

2. 강제자

 두번째로 좋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소환수로 취급되는 자동쇠뇌의 피해를 올려주죠. 각종 속성피해와 합해진 뒤, 무기공격력에 곱해집니다. 그리고 유지하기 위해 컨트롤을 요하거나 상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이것도 사용해줍니다.

3. 강한자의 파멸

 강한자의 파멸은 일단, 버프가 죽으면 없어지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하고 딜이 모자르면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스킬피해(자쇠 제외)와 늑대버프, 죽음의 표식, 침착한조준패시브 등과 합쳐진 뒤 곱셈되기 때문에 합해지는 종류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즉, 파티플레이시에는 각종 합연산이 많아지므로 강한자는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솔플에서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4. 제이의 복수

 공격을 하는 쇠뇌와 적의 위치가 10미터 ~ 50미터 일때, 공격력 증가. 데미지 계산이 갇힌자의 파멸과 같이 단독으로 곱해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거리유지만 되면 최고의 효율을 자랑합니다. 쇠뇌와 적의 거리를 잘 유지할 컨트롤과 판단이 있으면 추천합니다. 공포부두와 파티 플레이라면 조금은 쉽게 유지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자동쇠뇌가 멍때리기 때문에 거리에 대한 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게 사실입니다.

5. 잘 듣는 독의 보석

 도트데미지도 쓸만하고, 중독시킨 적이 받는 피해 10% 증가. 강한자의 파멸과 같이 각종 스킬피해와 합해진뒤 곱셈되지만 이 옵션으 중첩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파티원 4명이 착용할 경우 40%의 추가데미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티 플레이를 한다고 봤을 때, 운전수도, 공포부두와 시너지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딱히 컨트롤을 요하거나 상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난한 선택이 되겠네요.

6. 신속의 곡옥

 구상 번개 습격악사만 해당됩니다. 직접 공격을 해야 하고, 4.15 셋팅에 필요한 공속을 챙길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 구상 번개 습격악사 스킬과 셋팅 http://bboongs.tistory.com/14

※ 결론, 갇힌자의 파멸과 강제자는 무조건 사용해주고,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나머지 보석 중에 한가지 선택 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