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 카나에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포이즌 도터 홀리 마더>

Drama Previews/Coming Soon|2018. 11.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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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2019년 방영 예정 신작은 <포이즌 도터 홀리 마더> 입니다. 아직은 드라마화 결정만 됐을뿐 현재 제작은 들어가지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영화화되기도 했던 소설 <고백>의 작가 미나토 카나에의 원작을 드라마화한다고 하길래 분명 재밌을거라고 생각하고 소개하려 들고왔어요일본 소설계에서 권위있다는 나오키상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작가의 작품이니 배우들만 잘 캐스팅한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작도 여섯 가지 이야기로 총 6편으로 제작된다고 하니 기대해보겠어요.


볼거리




엄마와 딸, 언니와 동생, 친구, 남자와 여자... 사랑스러운 바보들이 만들어내는 극상의 미스터리. 화려하게 반전하는 6개의 이야기가 결국 하나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인기 작가 미나토 카나에가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축으로 하여 인간의 욕정을 도려내듯이 그린다. 제 155회 나오키 상 후보작으로 두번째 노미네이트 된 최고급 이야미스 단편집 <포이즌 부속 홀리 마더>가 이번에 총 6편의 드라마로 영상화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줄거리


여배우 토키치 유미카은 자신을 자기 생각대로 컨트롤하려고 하는 어머니의 존재에 어릴 때부터 고생해왔다. 어머니인 유카는 유미카에게 바로 "독친[각주:1]", 유카에 반발하며 상경한 유미카였지만,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유카가 뒤에서 움직인 것으로 남자와 이별, 중요한 일을 잃은 줄 알았던 유미카는 토크쇼에서 엄마을 고발, 그것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유카를 아는 주위의 인간들에게서 보면 유카은 결코 "독친"이 아니라 어린이 같은 마음을 가진 좋은 어머니였다. 유미카의 발언을 들은 유카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고 "코바나레[각주:2]"을 결의하지만... (포이즌 도터, 홀리 마더).


외에도 "너무 자상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 착한 사람 ), 모든 자신의 탓이라고 믿는 ( 죄 깊은 여자 ), 자유분방한 동생과 대조적으로 40세 가까이 고양이에게만 마음을 열어온 ( 마이 디어 레스트 ), 작가를 목표로 하지만 경쟁자의 활약에 자극받게 되는 ( 베스트 프렌드 ) 등 다양한 여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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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들이 짜놓은 틀에 맞춰 자녀를 통제하고, 자신의 삶을 아이의 삶에 투영함으로써 자녀가 어른이 되어서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무언가에 억눌려 있는 인간으로 만드는 부모들 [본문으로]
  2. 부모가 자식의 자주성을 존중하여, 지나친 간섭을 삼가는 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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