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혼 못하는 남자"가 13년 만에 돌아온다 <결혼못하는남자2>

Drama Previews/Coming Soon|2019. 5.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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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그 "결혼 못하는 남자"가 13년 만에 돌아온다

삐딱한 성격 × 독선적 × 냉소적인 건축가 쿠와노 신스케가 레이와(일본의 새 연호)에는 한층 더 진화한다? 아베 히로시는 "그와 재회할 수 있어 기쁘다"고 벌써 기대 중이다.

속편의 제작에 있어서 주연 아베 히로시는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았더군요, 역시 그와 재회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촬영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는 모습이다. 쿠와노 신스케라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묻자 "인간이 싫어하는 것 같지만 사람과 관계를 가지고 싶어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를 나는 좋아한다"라고...

 

아베 히로시


 

 

<결혼 못하는 남자>는? 

아베 히로시가 연기할 쿠와노 신스케는 숙련된 건축가. 외모는 물론이고 수입도 남들보다 뛰어나다. 여자를 사로잡는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혼 경험은 없다. 거기에는 쿠와노의 독특한 성격에 원인이... 작업은 신속하게 빈틈없이 완성하지만, 프라이드가 높고 고집이 강한 까닭에 주변인과의 충돌이 다반사. 일상 생활에서도 주변의 친절을 자꾸 거절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 깊은 지식을 과시하거나 자신과 같은 높은 수준의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바짝 다가선다.  

 

또한 요리 · 청소 · 세탁도 잘하는 그는 자신의 취향껏 구운 스테이크를 혼자 먹으며 클래식 음악을 혼자 큰 소리로 듣고, 영화 감상을 하며 혼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혼자있는 것을 고통으로 느끼지 않는다"는 그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지 않고 "결혼 따위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한다. 삐딱한 성격, 독선적, 그리고 냉소. 그런 그의 언동은 주위와 쓸데없이 충돌하는 일도 자주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인 그의 행동에 주위의 마음은 서서히 움직여 간다. "좋은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고 사랑마저 느껴 버리는 남자. 그것이 바로 "결혼 못하는 남자" 쿠와노 신스케인 것이다. 

 

 

줄거리

53세가 된 쿠와노 신스케는 여전히 독신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에야말로 인생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속편은 전작으로부터 13년 후가 무대. 주인공 쿠와노 신스케(53)는 이전과 같은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다. 13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발달된 IT화에 맞추어 스마트 스피커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계속해서 독신 생활을 구가 중이다. 연애에 있어서는 자신의 담당 의사였던 하야사카 나츠미와 교제까지 발전했지만, 정나미가 떨어져 버리고, 파국을 맞이했다. 조금은 연애 모드에 기대고 있던 그의 마음은 다시 굳게 닫혀 독신을 구가하는 생활로 퇴보했다. 또한 50세 이후, 성격은 더 삐딱해졌다.

 

그런 쿠와노를 밀어주기라도 하듯 만혼이 진행되어, 남녀 모두 평생 미혼율도 높아진 일본... 미래에 대한 조금의 불안감도 없는 쿠와놔.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여성들 사이에서 운명의 톱니 바퀴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다. 속편에서는 일본의 "지금"을 잘라내면서 "결혼 못하는 남자" 쿠와노 신스케를 다시 비춘다. 과연 그는 이번엔 어떤 여성들을 만날 것인가?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결혼"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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