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소재의 연속, <기묘한 이야기 2018 가을 특별편> 이렇게 황당한 일이?

Drama Previews/Previous|2018. 10.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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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2018년 가을 특별편이 방영 결정!


2018.11.10.  방영예정 1부작(토) 오후 09:00~11:10 (러닝타임 130분)


오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다 재미있게 본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토리하다 가 훨씬 재밌었다능)
저는 오오시마 유코 팬이라서...
그녀가 출연했던 2017년 특별판 "심령어플" 을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여름에 보면 딱좋은 공포 기묘 시리즈였죠.


이 시리즈를 한번도 안보신 분들이 계시겠냐마능
그분들을 위해 기묘한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기묘한 분위기의 에피스드를 엮은 옴니버스 드라마>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기묘한 이야기 2018년 가을 특별편!
이번 드라마SP에서는
두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같이 보시죠.



첫번째 이야기 <유령직원>




어떤 건설 회사의 연혁 편집실에서 조용히 일하는 쿠도 료지는
존재감없이 정시가 되면 슈욱 퇴근해버리는 이른바 유령 직원
일의 열정도 없이 벌써 정년까지 앞으로 4년.
불필요한 일을하지 않고 평온하게 지내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두둥)


쿠도는 회사의 화장실에서 과로사 한 젊은 사원 토야마를 발견하게 되고,
그는 유령이 되어 쿠도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모습이 보이고 대화 할 수있는 것은 왜 쿠도뿐?!
"마지막 일을 아무래도 마무리하고 지옥가고 싶습니다! 힘을 빌려주세요!
라고 호소하고 쿠도는 토야마의 남은 일을 마지 못해 맡게 되는데...



제목만 봐도 으스스합니다.
주제는 역시나 흥미로워요.
첫번째 에피인만큼 신경을 많이 썼겠죠?
(기대기대)




두번째 이야기 <내일의 나>

(원문은 あたし인데 '나'로 의역했어요)





사이키 카오리는 자극이없는 지루한 삶을 살고있는 주부.
남편 타쿠야도 권태기 들어 설레임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그러던 어느 날 카오리 스마트 폰 화면에 배너 광고 같은 것이 팝업된다.
거기에는 "내일의 아타시"라는 문자가... 흥미를 느끼고 누르는데

갑자기 카오리 본인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나 영화 예고편과 같은 동영상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 안에서 이전에 만났던 전 남자들과 재회한 카오리.
마치 러브 스토리 같은 열기에 "뭐야이거..."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시 한번 재생해보려고 시도해보지만 화면에는
"이미 시청 되었기 때문에 재생할 수 없습니다"
라는 표시가 떠있을뿐이다.


다음날 아침,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이 시작되고
동영상 따위는 완전히 잊고 있었던 카오리의 눈앞에 슈지가 정말 나타나는데...



흥미진진한 시놉시스!
말이 안되는걸 말이 되게하는게
일드SP의 묘미라능.
쿠니나카 료코가 주연을 맡았네요.
이분 어디서 많이 뵀는데, 무카이 오사무의 아내가 되었었군요.
(관심이없어서 몰랐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만큼 연기는 잘하죠.

료코 상도 인터뷰에서 자신도 주부인데,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것이 연기를 하면서
흥미로웠다고 하네요.
아무튼 우리 즐겁게 본방사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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